2024. 10. 28. 22:22ㆍ건강
칼킬레이트주는 납중독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로, 중금속 중독에 대한 해독 효과를 가진 주사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칼킬레이트주사의 효능과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복약정보 등을
상세히 다루고자 합니다.
효능 · 효과
칼킬레이트주사 앰플은 주로 납중독 치료에 사용됩니다.
납중독은 납이 체내에 축적되어 다양한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로, 장기간 노출 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칼킬레이트는 납 이온과 결합하여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체내의 납 농도를 줄이고,
중독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용법 · 용량
칼킬레이트주사 앰플의 용법과 용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1회 1g의 칼킬레이트주사 앰플을 포도당이나 생리식염수 250~500ml에 희석하여 약 1시간에 걸쳐 정맥내 점적주사를 합니다. 초기 5일 동안은 1일 2회 주사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2일간 휴약한 후 다시 5일간 점적주사를 반복합니다.
• 소아: 체중 15kg당 0.5g 이하의 용량을 1일 2회 점적주사합니다. 단, 소아의 경우 1일 총 용량이 체중 15kg당 1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1. 경고 사항
• 납 중독으로 인해 뇌부종이나 납득성 뇌증이 발생한
환자는 이 약물의 정맥 주사 시 두개내 압력이 급격히
증가할 위험이 있으므로, 근육 주사를 권장합니다.
•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준수하며, 1일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앰플 주사제의 경우, 용기 절단 시 유리 파편이 혼입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절단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사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투여 금지 대상
• 무뇨증(소변을 보지 못하는 상태) 환자에게는
투여를 금지합니다.
• 활동성 신질환이나 간염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3. 부작용
• 전신: 근육주사 부위의 통증, 발열, 한기, 불쾌감,
피로, 근통,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저혈압,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근위세뇨관의 급성괴사, 원위세뇨관과
사구체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비뇨기계: 당뇨, 단백뇨, 미세혈뇨, 소변 침전물에
큰 상피세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경계: 진전, 두통, 무감각,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계: 구순증, 오심, 구토, 식욕 감퇴, 구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간장: SGOT와 SGPT의 경미한 증가가 나타날 수
있지만, 치료 중단 후 48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 면역계: 히스타민 반응(졸음, 비충혈, 유루),
발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조혈계: 빈혈, 일시적인 골수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사성 문제: 아연 결핍, 고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일반적 주의 사항
• 납중독으로 인해 신장에 단백뇨, 미세혈뇨 등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투석으로 이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무뇨증이나 심각한 핍뇨가 나타나면 소변 배출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근위세뇨관의 수종 변성은 일반적으로 치료 중단 후
회복됩니다.
• 경증의 신질환을 가진 환자는 용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 정맥 주사 중 ECG 변화와 부정맥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5. 상호작용
• 스테로이드와 병용 시 신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아연과 킬레이트화를 일으키므로, Zinc Insulin 제제와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임산부 및 수유부 사용
• 랫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인간 용량의 13배를 투여해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인간의 25-40배 용량을 투여했을 때 태아기형이 발생했으며, 음식으로 아연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예방이 가능했습니다.
• 임산부에게 직접 시험한 자료는 없으므로, 필요성이
위험성을 상회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7. 과량 투여
• 과량 투여 시 심각한 아연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약정보
• 반드시 경험 있는 의사의 지시와 감독 하에
투여해야 합니다.
•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과량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포장이 손상된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론
칼킬레이트주는 납중독을 치료하는 중요한 주사제로, 주로
정맥내로 투여되며 납 이온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을 돕습니다. 약물 사용 시 정해진 용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투여해야 합니다. 사용 전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안전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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