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텍

얼리텍(EarlyTect)는 대변을 통해 대장암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분변 수집 키트 검사입니다. 특히 대장암 초기에도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어,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분변잠혈검사(FOBT)와 달리, 얼리텍은 DNA 기반의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장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얼리텍의 특징

1. DNA 기반 검사: 얼리텍은 대변에서 대장암의 주요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신데칸-2(Syndecan-2)”
메틸화 DNA를 검사합니다. 이는 대장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형이므로, 암의 조기 발견에
유리합니다.

2. 높은 정확도: 얼리텍은 일반 분변잠혈검사보다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를 제공합니다. 특히 조기 대장암에서도 바이오마커가 검출될 가능성이 커서, 대장암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확률이 높습니다.

3. 비침습적 방법: 얼리텍은 대변 샘플만으로 검사할 수 있어 내시경 같은 침습적 검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사에 대한 부담이 적고 편리하게 대장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리텍 검사 방법

1. 대변 샘플 수집: 사용자는 얼리텍 키트를 통해 대변을 채취합니다. 키트에는 샘플을 채취하기 쉽게 설계된 용기가 포함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2. 검사실로 보내기: 수집한 샘플을 검사기관에 보내면, 실험실에서 신데칸-2 메틸화 DNA의 존재 여부를 분석합니다.

3. 결과 확인: 검사 결과는 양성 또는 음성으로 나옵니다.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대장암
여부와 상태를 더 정확히 진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리텍의 장점과 한계

• 장점: 높은 정확도, 비침습적 검사 방식,
           조기 진단 가능.

• 한계: 양성 반응시 추가적인 확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며, 대변 샘플의 채취 시도에 따라 정확도가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리텍 검사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특히 추천됩니다:)

• 20~40대이며 대장암 가족력이 있지만 대장 내시경 경험이 없는 경우: 대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얼리텍은 비침습적이므로 가족력이 있는 젊은 연령대가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장세척 과정이 부담스러운 사람: 대장내시경은 장세척이 필요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낍니다. 얼리텍 검사는 대변 수집만으로 가능하므로 준비 과정이 간편합니다.

• 매년 대장내시경을 받기 어려운 사람: 대장내시경은 효과적이지만 매년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얼리텍 검사는 간편한 대체 검사로 적합합니다.

• 용종 제거 후 불안감이 있는 사람: 용종 제거 경험이 있는 경우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침습적 검사인 얼리텍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리텍 검사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기존 대장내시경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