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팡

오라팡: 장세척용 비급여 약물

성분 및 작용기전

오라팡은 주성분인 무수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Anhydrous)을 통해 장 세척을 유도하는
비급여 약물입니다.

* 경구 투여 시, 장에 체액을 끌어들여 삼투압적 효과로 장 배설을 촉진하고, 연동운동을 활성화해 대장이 팽창합니다.  

주요 효능 및 사용법

오라팡은 대장 내시경, X선 검사 등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비워야 할 때 사용합니다.

* 검사 전날: 저녁에 약 14정을 425mL의 물과 함께 복용한 후, 1시간 간격으로 물 425mL를 두 번 추가로 마십니다.
* 검사 당일: 전날 복용 후 10~12시간이 지난 뒤에
검사 당일 오전에 다시 14정을 425mL의 물과 함께 복용하고, 1시간 간격으로 물 425mL를 두 번 더 마십니다. 검사 최소 2시간 전까지 약과 물 섭취를 마쳐야 합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1. 투여 금지 대상: 오라팡 성분에 과민 반응이 있거나 위장관 폐색, 천공, 중증 신장애, 울혈성 심부전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신중 투여 대상: 전해질 이상 환자, 발작 위험이
있는 환자, 대장염 등 장 질환을 가진 환자는 투여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이상 반응: 복부 팽만, 구역,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장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라팡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장세척 효과가 뛰어나 대장 검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장 청소를 지원합니다.

* 위장관의 약물 흡수 저해: 다른 약물의 위장 흡수를 저해할 수 있어, 검사 시 비필수 약물 제거에 유리합니다.

단점

* 부작용: 구토,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자주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급여 비용: 비보험 약물로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사용 제한: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는 신중히 사용해야 하며, 사용 시 주의사항이 많아 안전성 관리가 요구됩니다.

* 오라팡은 대장 검사를 위해 장을 효과적으로 비우는 데 유용하지만, 부작용 가능성 및 투여 대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사용을 권장합니다.

* 오라팡의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평균적으로 4만원정도 입니다.